▶ 내년 한인의 날 기념행사 준비위 2차 모임
내년 한인의 날 행사 준비위원들이 일정을 논의하고 있다.
2011년 미주 한인의 날(1월 13일) 기념행사는 시카고는 물론 서버브 지역에서도 함께 기뻐하고 축하할 수 있도록 준비된다.
미주 한인의 날 행사 준비위원회(공동위원장 장한경, 이진/이하 준비위)는 14일 한인회관에서 두 번째 모임을 갖고 내년 행사의 일정 및 프로그램, 장소, 인원동원, 예산 확보 방안 등 다양한 사안을 논의했다. 이날 모임엔 두 공동위원장을 비롯 심지로, 김병석, 이애덕, 주영혜, 최선혜, 김혜숙, 조이 김 준비위원이 참석했다.
내년부터 처음으로 한인회 주최로 열리는 한인의 날 기념 행사는 국기게양식, 전통공연, 전시회, 영화상영, 리셉션, 한인 가정에 태극기·성조기 달기 계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인의 날 선포 기념식·국기게양식은 내년 1월 13일 정오 다운타운 데일리센터에서 열린다. 준비위는 이날 시카고는 물론 스코키, 나일스, 몰튼 그로브, 데스 플레인스, 글렌뷰, 노스브룩 등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타운에서도 국기게양식이 열릴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를 위해 준비위는 각 타운에 거주하는 한인을 ‘한인의 날 대사’로 선정, 게양식 준비를 맡긴다는 계획이다.
기념리셉션은 1월 15일 오후 7시 시카고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학금 전달식, 장한 한국인 시상식,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월 15일 오후 2시부터(장소 미정) 한국 영화 ‘천년학’, ‘영화는 영화다’가 상영되며 샴버그 도서관 등 곳곳에서 한국의 문화와 예술을 알리는 전통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미술협회는 1월 5일~28일까지 스코키 도서관에서 전시회를 연다.
장한경·이진 공동준비위원장은 “한인의 날 행사는 시카고뿐만 아니라 서버브지역을 포함해 광범위하게 열릴 필요가 있다. 현지인들에겐 한인들의 존재와 위상을 알리고, 1.5~2세들에게는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심어주는 한인의 날 행사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