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수도요금 차이 너무 난다

2010-10-1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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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운별로 1천갤론당 최저 $2.01~최고 $9.76

시카고시를 포함한 190곳의 서버브 타운들이 미시간 호수의 물을 사용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이 부담하는 수도요금은 타운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자 시카고 선타임지 보도에 따르면, 금년도 기준 사용량 1천갤론당 수도요금이 가장 비싼 곳은 리버사이드 타운으로 9.76달러에 달했으며, 메이우드($9.18), 라이온스($8.34), 매터슨($8.20), 팰로스 팍($8.15) 등의 순으로 높았다. 반면, 수도료가 제일 싼 곳은 시카고시로 2.01달러에 불과했으며, 캘류멧 팍($2.02), 에반스톤($2.03), 팰러타인 ($2.12), 하이랜드 팍($2.25) 등도 낮은 수준을 보였다.
한인들이 비교적 많이 거주하는 타운들 가운데, 프로스펙트 하이츠의 경우 7.78달러로 190개 타운 중에서도 7번째로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힌스데일은 7.67달러, 옥브룩 테라스는 7,14달러였다. 이밖에 샴버그는 5.32달러, 데스 플레인스 4.56달러, 스코키는 4.06달러, 알링턴 하이츠 4.03달러, 네이퍼빌과 윌멧이 3.17달러 등이었다.
똑같이 미시간호수의 물을 사용하면서 각 타운마다 수도요금이 다르게 책정되는 이유는, 시카고로부터 물을 공급받는 125개 타운들의 경우 물이 전달되는 시스템의 신구여부에 따라 시스템을 수리하거나 보존하는데 드는 비용이 다르기 때문이다. 반면 미시간 호수로부터 직접 물을 끌어다 쓰는 에반스톤과 같은 곳은 상대적으로 수도요금이 낮다.
한편 미시간 호수의 물을 사용하는 총 190개 타운의 1천갤론당 수도요금 평균은 5.22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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