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지 선정, 세계 100대 여성 1·2·3·5위
2010-10-10 (일) 12:00:00
▶ 시카고 여성파워 막강
▶ 미셸 오바마·아이린 로즌펠드·오프라 윈프리·힐러리 클린턴
시카고 출신 여성 4명이 전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순위 최상위권에 포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여성’ 순위에서 퍼스트 레이디 미셸 오바마(46), 대형 종합식품업체 크래프트의 최고 경영자(CEO) 아이린 로즌펠드(57),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56) 등 시카고 출신이 1~3위에 나란히 올랐으며 힐러리 클린턴(62) 국무장관도 5위에 올랐다.
미셸 오바마는 시카고시 남부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나고, 우수 공립학교인 휘트니 영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원래 뉴욕 브룩클린 출신의 로즌펠드는 2006년 노스브룩에 본사를 둔 크래프트 CEO에 선임돼 시카고로 생활기반을 옮겼다. 윈프리는 미시시피주에서 태어나 위스칸신주 밀워키에서 성장했으나 1983년 시카고에 정착한 후 1986년 제작사 하포프로덕션을 설립하고 25년간 ‘오프라 쇼’를 진행해왔다. 영국 웨일즈 지방 이민자 가정의 클린턴은 시카고에서 태어나 팍 리지에서 성장했고 메인사우스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시카고 현지 언론들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100대 여성 중 10위권 내 8명이 미국 출신이고, 이 가운데 4명이 시카고 출신"이라며 매우 고무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