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의 맛’ 행사 연다

2010-10-07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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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수산유통공사, ‘전미음식박람회’ 참가

‘한국의 맛’ 행사 연다

지난해 열린 음식박람회 행사

한국 음식의 고유함과 탁월함, 차별성을 현지인들을 주요 대상으로 소개하는 행사가 시카고지역에서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식 세계화 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농림수산부 산하 농수산유통공사는 오는 11월 13~14일(11am~5:30pm) 알링턴 하이츠 타운내 알링턴 팍 경마장에서 열리는 ‘전미음식박람회’(The Great American Cooking Expo)에서 ‘한국의 맛’(Taste of Korea) 행사를 갖는다. 이게이트 마케팅 주관, 시카고총영사관·농림수산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음식박람회장내 별도로 한국관을 설치해 푸짐한 한국음식과 함께 주류 등을 선보이는 형태로 진행된다. 지금까지 우래옥식당과 진로 중서부 총판 J-미드웨스트가 참가를 확정했으며, 농심아메리카와 CJ푸드도 참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한국의 맛’ 행사가 특히 주목되는 이유는 한식세계화라는 모토에 걸맞게 한인들보다는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식의 우수함을 홍보하는 자리이기 때문. 올해로 세 번째로 개최되고 있는 음식박람회는 해마다 5천여명의 미식가들과 요리전문가, 요식업 관계자들이 방문하는 행사로 아직까지 한국·한인업체들이 참가한 적이 없어 ‘한국의 맛’은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경험과 재미를 선물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게이트마케팅의 제이미 리 홍보담당매니저는 “시카고지역에는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한국의 맛’ 행사가 성공을 거둘 경우 그 파급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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