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 닿는 한 적극 돕겠다”
2010-10-05 (화) 12:00:00
▶ 홍석영 IL복지부 장관대행-한인복지단체 대표들 상견례
홍석영 장관대행(오른쪽에서 세번째)과 한인복지단체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사진=마당집>
지난 8월 26일자로 임명된 홍석영(영어명 그레이스 홍 더핀) 일리노이 복지부 장관대행이 한인사회내 비영리 복지단체들의 다양한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석영 장관대행은 4일 다운타운 소재 자신의 집무실에서 한인복지단체 관계자들과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모임엔 비롯 한인사회복지회 최인철 사무총장, 서로돕기센터 신중균 원장, 한인교육문화마당집 손식 사무국장, 여성핫라인 지영주 사무국장, 노인건강센터 하재관 사무장이 참석했다. 이날 모임은 홍 장관대행의 임명을 축하하는 인사가 오고간 후 각 단체 관계자들이 자신들의 활동과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복지관련 예산 등 당면 문제 해결 방안,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위한 올바른 방향 모색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하재관 노인건강센터 사무장은 ‘한인 2세들을 위해 강연회를 가져 줄 것’을 제안했으며, 이에 홍 장관대행은 ‘기회가 되면 언제든지 불러달라’고 화답했다. 홍 장관대행은 이어 “한인사회내 정신질환이나 신체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에 대한 정확한 통계가 많이 부족하다”면서 “한인 단체들이 이런 부분에 대해 조사를 한 후 주정부에 그랜트 지원을 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제안했다. 홍 장관대행은 또한 마당집의 청소년 프로그램에 대해 관심을 표명한 후 “앞으로 청소년 프로그램에 대한 주정부의 지원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하고, “한인단체들이 필요로 하는 일이라면 역량이 닿는 한 적극 돕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홍 장관대행은 오는 30일 열리는 여성핫라인 창립 25주년 행사에서 공로상을 받을 예정이다. <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