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지지합니다”
2010-10-04 (월) 12:00:00
▶ 3일 소수계 언론 포럼 가진 팻 퀸 주지사
오는 11월 2일 선거에서 공화당의 빌 브래디 후보와 맞붙는 팻 퀸 현 일리노이 주지사는 최근 두 후보간의 지지율이 박빙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인지 그 어느 때 보다도 유세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 3일 나일스 화이트 이글 뱅큇에서 소수계 언론 포럼을 열었던 퀸 주지사는 질의응답이 시작되기전 인사말 순서에서 한국 방문 경험담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퀸 주지사는 “2년전 부지사 시절 한국을 다녀왔는데 인터넷 속도가 빠르고 환경 사업에 관심이 높은 등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일리노이강과 한강간 환경사업을 위한 결연을 맺기도 했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은 아시안 국가 중 한국, 중국과 자유무역협정(FTA)건을 논의하고 있는데요. 한국과의 FTA는 대찬성입니다. 한국은 여러 분야에 종사하는 한인들인 지혜롭게 하모니를 이루며 살아가는 국가입니다. FTA는 여러모로 일리노이의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중국과의 FTA는 좀더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퀸 주지사는 “당선 후 한국을 다시한번 방문하고 싶다. 이미 스마트그리드 산업을 둘러 볼 수 있도록 초청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정치인은 단 한사람의 불편과 우려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며 “오늘 이 같은 포럼을 통해 소수계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좀더 정확히 들을 수 있어서 유익한 자리였다”고 덧붙였다.<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