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회 수 상 - 달려갈 길을 마치고
2010-09-29 (수)
오늘부터 시작하여 과연 우리가 얼마나 더 달려갈지 아무도 모르고 사는 것이 우리의 인생입니다. 얼마나 더 달려갈 줄을 알지 못하니, 그때가 올 때까지 그냥 살면 된다고 생각하면 어느 누구도 그 삶을 보면서 좋은 삶을 살았다고 기억하게 될 수가 없을 것입니다.
달려 갈길 다간 후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원하면 그 대가를 일찍부터 치러야 할 것입니다.
그 첫째는 부어주는 인생이어야 합니다. 노년을 준비한다는 면목으로 주는 것보다 받는 자가 되기를 원하면서 받은 것을 저축하여 쌓아두면 문제는 다 달려간 후 다시 그것을 누가 가지는지 알 수도 없고 남아있었기에 서로 많이 차지하고자 원하는 자손들의 속성에 의거 문제만 야기하기 때문입니다. 부어주면 받은 자가 그를 기억하고 감사하여 좋은 사람으로 오래오래 기억할 것이고 그도 생각할 수가 있어서 똑같이 주는 삶을 살기를 원할 것입니다.
둘째는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선한 싸움이란 경쟁, 쟁취 등 죄의 본성을 위하여 싸우는 것이 아닌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위한 싸움입니다.
이 땅에서 얼마나 더 살지 알지 못하는 실정에서 남들보다 어떤 면에서 이기면 무엇이 그렇게 대단할 것이며 이겨 놓고 누릴 아무런 보장 없는 현 실정에서 이기겠다고 몸부림치는 수고나 남들보다 더 가지기를 원하여서 많고 큰 것이 좋다는 사고를 충족하기를 원하여 더 많이 더 큰 것을 가져 봐도 큰 만큼 많은 것만큼 문제가 있는데, 죄의 본성적인 것을 얻기 위하여 싸울 것이 아니고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선한 싸움인지 죄의 본성을 위하여 싸우고 사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쉽게 내 자신의 욕정을 위한 세상의 것을 위하여 살고 있는지 내 자신의 욕정이 아닌 하나님나라의 그 의를 위하여 사는지 비교하여 보면 쉽게 알 수가 있을 것입니다.
셋째는 하나님께서 주실 상금이 있다는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아무도 무슨 대가를 바라지 아니하고 사는 사람이 없습니다. 문제는 그 상금이 이 땅이냐 하늘나라인지 분별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받는 상금은 받아봐야 이 땅에 짧은 세월만이 내가 기뻐할 수 있을 것이고 후대가 얼마나 기억할 것입니까?
하늘나라에서 받을 상금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영원토록 즐거워하고 기뻐하시게 될 것입니다. 있어야 주지하시는 많은 사람에게 집에 우리는 별로 중요하고 쓸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여도 도둑이 왔을 때 얼마나 귀하게 생각하여 가지고 간다는 것을… 여러분은 줄 수 있는 많은 것을 받았고 가지고 있습니다. 돈 들지 아니하고 있는 것 크게 역사 할 수 있는 것 ‘사랑’입니다.
영원한 곳으로 가야만 하는 우리의 신세를 생각하면 영원하지 아니한 것을 위하여 싸우지 아니하실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금방 있다 없어지는 상금보다 영원한 상금을 마음에 새기시는 우리 모두가 되어 지금부터 달려 갈길 다간 후 좋은 이름을 남기는 자가 되기 위한 선한 싸움을 오늘부터 싸우시기 바랍니다.
팽달웅 목사 >
<실로암침례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