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주택개발 프로젝트 ‘칼리지 팍’
2010-09-27 (월) 12:00:00
치노시에 건립중이었던 ‘칼리지 팍’ 대규모 주택개발 프로젝트가 지난 23일 치노 수피리어 코트의 차압경매를 통해서 매각됐다.
이 프로젝트는 플로리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레나 홈즈사와 어바인의 스탠다드 퍼시픽 홈즈사가 6,750만달러에 공동으로 인수했다. 당초 어바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선칼사에서 이 부지를 개발해 왔지만 7,600만달러의 융자를 감당하지 못했다.
치노시 관계자들은 ‘칼리지 팍’ 프로젝트에 융자를 해준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타 파이낸셜에서 경매에서 이길 것으로 예상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6년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최고 2,200채의 주택을 건립할 계획이었지만 단지 550채만 건립한 상태이다. 치노시의 미셀 밴 더 린덴 대변인은 “레나사와 스탠다드 퍼시픽사를 위해서 아주 좋은 투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