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창고속 이민사 6천권 배부키로

2010-09-27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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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상가 중심
도네이션 10달러


OC 한인회(회장 김진오)는 4년 여동안 창고에 쌓여 있는 OC 한인이민사 6,000여권 배부에 나서기로 했다.

한인회는 지난 23일 오후 6시30분 한인회관에서 정기이사회를 갖고 이사들과 임원진들이 일정한 날을 정해 놓고 GG 한인타운 상가를 비롯해 한인 밀집지역을 돌면서 이민사를 배부(도네이션 10달러)하기로 의결했다. 또 이번 축제 한인회 부스에 이민사 책자를 비치해 두기로 했다.


김진오 한인회장은 “미장원을 비롯해 일반 한인업소에서 고객들을 위해 이민사 책자를 원하는 업주들도 있다”며 “시간이 나는 대로 이사와 임원들이 조를 짜서 상가를 돌아다닐 것”이라고 말했다.

한인회는 또 이사회에서 기금모금을 위해서 화보 책자를 발행키로 했다. 또 박진방 초대회장을 한인회관 및 노인회관 건축 추진위원회 초대회장으로 선임했다.

한편 한인회 이사회에서 박동우 이사는 한인회가 백악관 산하 ‘자원봉사 서비스 어워드’ 프로그램에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한인회에서 자원봉사를 할 경우 공식적으로 크레딧을 인정받게 된다.


김진오 한인회장이 정기이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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