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과 레익포레스트 사이에 끊어져 있던 알튼 팍웨이가 이어지게 된다.
어바인 지역 내 어바인 블러버드~레드힐 애비뉴, 레익포레스트 지역 내 레익포레스트 포톨라 퍽웨이~타운센터 드라이브를 잇는 알튼 팍웨이는 어바인 블러버드(어바인)~타운센터 드라이브(레익포레스트) 사이가 끊겨 그동안 공터로 남겨져 왔다.
이번 공사를 마치게 되면 알튼 팍웨이는 어바인 지역과 241번 유료 고속도로 및 레익포레스트를 잇는 주요 로컬도로로 태어나게 된다.
왕복 4차선 하이웨이로 건설되나 향후 이 지역 교통량 증가를 대비 최대 6차선까지 확장 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특히 이 지역에는 향후 ‘셰아 베이커 렌치’ 주택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라 교통량이 자연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시 측은 내다보고 있다.
알튼 팍웨이 프로젝트는 오렌지카운티 정부에 의해 지난 1981년부터 추진돼 오던 프로젝트. 그러나 지난 1994년 카운티 정부가 파산을 신청하고 인근 엘토로 공군기지 부지 매입 논란으로 인해 프로젝트가 중단됐다.
한편 이번 공사는 총 2,570만달러의 공사비가 소요되며 이중 740만달러를 레익포레스트 시 재정으로, 나머지는 카운티 재정으로 충당된다. 550여개의 직장이 창출될 것으로 정부 측은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