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여행중 심장마비
2010-09-20 (월) 12:00:00
한국에서 미국을 방문 중이던 50대 한인 남성이 지난 주말 아내와 함께 미 서부 여행에 나섰다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프레즈노카운티 검시국은 지난 17일 오전 3시께 프레즈노의 한 호텔에서 한인 김모(55)씨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검시국에 따르면 911 요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미 김씨는 숨진 상태였고 심장마비로 추정되지만 현재 정확한 사인 파악을 위해 부검을 계획 중이다.
김씨 부부의 미서부 여행을 담당했던 여행사 관계자는 “김씨와 함께 투숙했던 부인이 남편이 인기척이 없자 황급히 가이드를 통해 911에 신고했다”며 “김씨는 지난 14일 한국에서 부부동반으로 미국에 왔으며 다른 50여명의 여행객들과 함께 4박5일 일정으로 서부대륙 일주에 나섰다가 변을 당했다”고 전했다. <양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