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르노 폭발 가짜 피해자 4명 적발
2010-09-17 (금) 12:00:00
자신이 산부르노 폭발사건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무료 음식과 물품을 공급받던 4명이 체포됐다.
샌프란시스코 차량국(DMV)에 따르면 이들 4명은 원래 거주지는 피해 지역에서 3마일 떨어진 곳이지만 피해 주택 37채 중 한 곳으로 주소가 표기된 운전면허 신청서를 제출해 PG&E가 제공하는 무료 셀폰, 음식점과 의류업체 기프트 카드 등을 받아왔다.
현재 체포된 이들은 공문서를 위조한 뒤 공공 기관에 제출하고 위증한 혐의로 산마테오 카운티 교도서에 수감된 상태이다.
이번 사건을 조사한 차량국 관계자 칼린 우씨는 "이번 산부르노 폭발 사고처럼 무료 음식이나 물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곳에는 반드시 기회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조사를 하면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