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 사인 제작 안할 것"
2010-09-13 (월) 12:00:00
“돈 안 쓰는 선거운동”을 표방해 온 캐시 맥도날드(한국명 류상은) 프리몬트 시의원 후보는 “선거운동용 싸인을 제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11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지금까지 싸인을 제작해 돌리지 않아온 것에 대해 지지자들 중 이를 비판하는 사람이 많은 줄 안다”고 전제한 뒤 “하지만 후보간 싸인 전쟁에 휘말리지 않을 것을 공약한 만큼 그런 공약을 지킬 것”이라고 했다.
선거용 싸인을 안 만들기로 한 이유에 대해 류 후보는 “나는 개인적으로 (선거용 싸인은) 정치적인 목적으로 환경을 더럽히는 비싼 흉물이며 잉크 낭비인데다, 프리몬트 역사를 조금만 거슬러 봐도 선거용 싸인 수와 선거결과가 비례하지 않는다”며 “이런 입장을 유지하는 것이 심적으로 어렵긴 하지만 그런 광란에 투자 안 하는 것이 나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 후보는 대신 지지자들이 직접 프린트를 할 수 있는 선거용 싸인을 자신의 홈페이지(mcdonald2010.com)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서반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