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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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을 위한 무이자 융자

2010-09-1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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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돈 절약, 심사절차는 까다로워

수많은 대학 졸업생들은 학업을 끝마친 후 엄청난 액수의 학비융자금을 어떻게 갚아 나가야 할지 고민에 휩싸이게 된다. 연방정부는 2010~2011학년도에 재정지원이 필요한 대학생들을 위해 4.6% 저리의 스태포드(Stafford) 융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지만 일부 운 좋은 학생들은 비영리 재단, 종교 단체 등으로부터 무이자 융자를 받아 공부하고 있다.

무이자 융자를 얻을 경우 많은 돈을 절약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인터뷰와 에세이, 공동 보증인의 서명을 요구하는 등 정부 융자에 비해 심사절차가 까다롭다는 단점도 있다. 학생들에게 무이자 학비 융자를 제공하는 기관 및 단체를 소개한다.

■ Bill Raskob Foundation - 60명의 2학년생, 3학년생, 4학년생에게 최고 8,000달러까지 제공한다. 일인당 평균 3,000~5,000달러를 받는다. 신청마감일은 매년 4월1일.

■ Evalee C. Schwaz Charitable Trust for Education - 성적이 상위 10%안에 들고 부모가 일 년에 도와줄 수 있는 액수가 4,600달러 미만인 학생들에게 최고 1만5,000달러까지 제공. 신청자들은 자신이 거주하는 주의 대학을 다녀야만 한다. 신청마감일은 4월10일.


■ Jewish Free Loan Association - 650명의 LA지역 거주자들에게 일인당 최고 3,500달러까지 제공한다. 신청자의 종교는 자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연중 아무 때나 신청할 수 있다.

■ Military Officers Association of America - 현역 또는 은퇴군인 자녀 1,500명에게 일인당 1,500달러까지 제공. GPA가 3.0 이상이어야 하며 신청마감일은 매년 3월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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