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V한인커뮤니티센터***함께 입주희망 단체 줄이어

2010-09-0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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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노인봉사회, 상공회의소, 자비봉사회 등

▶ 한인회 크레딧 부족으로 어려움 겪을 수도

SV한인회(회장 김호빈)가 회관 마련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보도(본보 8일자 1면)가 나가자 회관을 함께 사용하고자 하는 SV지역 단체들이 줄을 잇고 있다.
본보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회장 성안평)를 비롯하여 SV한미상공회의소(회장 데이빗 김), 자비봉사회(회장 김영자) 등이 한인회관을 함께 사용하자는 의사를 표시했다.
또한 일부 다른 단체들도 한인회관이 마련될 경우 함께 할 것인가에 대한 내부 토론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데이빗 김 SV한미상공회의소 회장의 경우 8일 김호빈 회장과 함께 산호세 시 관계자들과의 미팅에도 참여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이날 산호세 시 관계자들과의 미팅에는 SV한인회 뿐만 아니라 건물 입주를 원하는 타 커뮤니티의 각종 봉사단체에서도 참석, 건물입주 신청 절차에 대한 얘기를 전해들었다.
현재 한인회가 눈독을 들이고 있는 건물은 산토마스와 윌리엄스 근처에 위치한 청소년 회관(1050 Boyton Avenue, San Jose, CA, 95117)과 웨스트 산호세 커뮤니티 센터(3707 Williams rd, San Jose)이다.
김호빈 회장은 "SV한인회의 역사가 단절되었던 점이 건물 입주에 많은 부정적 요소로 남아 있다"면서 "최악의 경우 그동안 활발한 활동을 해왔던 한미노인봉사회가 중심이 되고 다른 단체들이 함께 하는 방법도 있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또 "처음부터 욕심을 부릴 생각은 없다. 우리 처지에 맞춰 점차 키울 수 있는 한인커뮤니티센터를 구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성안평 회장 역시 "한미노인봉사회는 처음부터 한인단체들이 함께 건물에 입주하고 서로 상의하고 논의하는 모습을 그려왔다"면서 "어디가 주가 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V한인커뮤니티센터로 용이해 보이는 건물 중 청소년 회관의 경우 10월말 결과가 나오며 웨스트 산호세 커뮤니티 센터의 경우는 11월이 되어야 결정 난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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