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물을 재활용 합시다"

2010-09-0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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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공공시설위원회 물 재활용 제안서 공개

7일(화) 샌프란시스코 공공시설위원회(SFPUC)가 대규모 물 재활용 프로젝트의 제안서를 공개했다.
총 1억5,200만달러 예산의 이 제안서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공공시설위원회는 오션비치 인근의 물 재활용 설비를 통해 매일 200만 갤런 빗물과 하수를 정화해 골든게이트팍, 프레시디오 골프코스, 링컨팍 등 총 1,000에이커 상당의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재활용 된 물을 사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프로젝트가 지난 75년동안 시에라 네바다 산맥이나 투올름 강물에 의존해 왔던 샌프란시스코 수자원 정책에 핵심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보고있다.
환경보호자들은 "샌프란시스코시가 지하수나 물 재활용 시스템을 활용해 매일 투올름강으로부터 공급받는 2억6500만 갤런의 물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면서 "적어도 산맥에서 가져오는 깨끗한 물을 변기나 화단에 공급하는 물로 사용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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