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플라자, 2일 오이지 리콜사태 관련 입장 표명
2010-09-08 (수) 12:00:00
▶ “다시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
▶ 보건국 위생검사 통과…9월 5일 리콜 안내문 제거
2일 아씨플라자 관계자들이 오이지 리콜사태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유수근 본부장(맨 우측)이 맨 좌측은 이정환 마케팅 담당, 유원준 하우스웨어 팀장
최근 판매된 오이지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됨에 따라 전량 자발적 리콜조치를 단행했던 아씨플라자가 쿡카운티 보건국으로부터 더 이상 관련규정 위반사항이 없다는 설명과 함께 리콜 조치 안내문을 수거해도 좋다는 통보를 받았다.
쿡카운티 보건국은 지난달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씨플라자에서 판매한 오이지에서 살모넬라균이 발견됐으며, 이 오이지를 먹고 6명이 살모넬라 감염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카운티 보건국은 아씨측에 생산된 오이지에 대한 리콜을 명령했으며 추가 감염자가 생기면 보건국에 신고해줄 것 등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아씨플라자측은 2일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의 경과와 입장을 밝혔다. 아씨측은 보건국의 통보를 받은 즉시 매장내에 판매중인 오이지 전량을 폐기했으며, 이후 보건국의 위생검열을 받았고, 그 결과 하자가 없는 것으로 판명돼 그동안 고객들을 위해 부착해 놓았던 리콜 관련 안내문을 오는 9월 5일부로 제거하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씨플라자의 유수근 본부장은 "먼저 한인사회에 우려를 끼친 점에 고개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오이지의 살모넬라균 감염 판명직후 쿡카운티 보건국의 엄격한 위생검사를 거쳤으며 리콜명령을 받아 시행했다. 이와 별도로 아씨 자체적으로 위생관련 규정에 대한 전 직원에 대한 위생교육을 실시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교육훈련과 감독을 통해 다시는 이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