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FTA 홍보 순회중인 한덕수 주미 대사 가주방문

2010-09-02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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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TA 통과는 양국에 도움"

▶ 슈워제네거 주지사 면담*농업 경영인들 오찬등

지난 3월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한미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는 한덕수 주미대사는 워싱턴주 방문에 이어 1일에 새크라멘토를 시작으로 세인트 헬레나, 로스엔젤레스 방문등 캘리포니아 일정을 소화했다.
한대사는 이날 블루다이아몬드 아몬드 공장 견학,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지사와의 면담 후 캘리포니아 지역 농업전문 경영인들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한덕수 주미대사와의 면담에서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오래전부터 한미FTA를 지지해 왔다며 앞으로 한국을 방문해 캘리포니아와의 한국의 경제협력을 더욱 굳건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슈워제네거 주지사는 오는 9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한국, 중국및 일본을 방문한다.(본보 8월 30일자 A1면 참조)
블루다이아몬드 본사에서 있었던 농업전문 경영인들과의 오찬에서 더그 영달 블루 다이아몬드사 회장은 캘리포니아의 수 많은 기업에게 한국은 큰 파트너라고 전하며 협정 비준이 최대한 빨리 진행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덕수 주미대사는 "한국은 5번째로 큰 미국 농업 수입국으로 비준이 되면 현재 캘리포니아의 수십여가지의 농작물에 대한 관세가 없어지거나 낮아진다고 말하고 쇠고기 수입과 관련 "과거 한국은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쇠고기 수입국이었지만 광우병 소동등에 의한 쇠고기 수입 억제 이후 쇠고기 수입이 예전수준으로 돌아올지 미지수이긴 하지만 현재 40%정도 되는 관세는 앞으로의 협정에 의해 서서히 감소 될수 있다"고 전했다.
한 대사는 이어 "양국간에 무역관계에 대한 오해의 수준이 높은데 올 상반기 3개월 동안 미국과 한국의 교역규모가 9,400만 달러에 달했던 것에 많은 미국인들이 놀란다"고 말하고 "2008년만 보더라도 미국은 한국에 13억달러를 투자했지만 한국은 미국에 63억달러를 투자했던 만큼 미국과 한국간의 무역 협상으로 서로가 잃는 것 보다는 이득이 되는 것이 더 많다"면서 앞으로 한국은 더욱 발전하고 세계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대표 나라로 도약할 것인만큼 FTA 비준이 통과 되도록 적극적인 지지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덕수대사는 새크라멘토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나파 밸리 세인트 헬레나에서 와인협회 관계자들과 모임을 갖고 샌프란시스코를 거쳐 로스앤젤레스로 출발했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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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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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사가 1일 새크라멘토 블루 다이아몬드사에서 열린 오찬모임에서 농업 전문 경영인들에게 FTA비준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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