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레드우드시티 다량 하수 해안 유입

2010-09-02 (목) 12:00:00
크게 작게

▶ 경고 표지판 부착

지난주 이틀동안 레드우드 시티에서 엄청난 양의 하수가 해안으로 흘러드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지난 8월 25일 오후 3시경 해안 인근 수도관이 파열되면서 주변 도로에 하수가 유출된 것은 물론, 약 4만8,000갤런의 하수가 해안으로 흘러 들어 해안 오염이 우려되고 있다. 당초 시 당국은 베이지역 수질관리위원회(WQCB)에 이번 사고로 약 5,000갤런의 하수가 해안으로 흘러들었다고 보고했지만 해안에서 예상보다 많은 박테리아균이 발견돼 조사 결과 무려 10배 이상의 하수가 유입된 것이 드러났다.
특히 하수가 유입된 지역은 사람들이 카약이나 보트를 즐기는 곳으로 알려져 경고 표지판이 부착된 상태다. 현재 관계 당국은 하수를 희석하기 위한 유기농 물질을 투입하는 등 해안을 복구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민형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