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크라멘토 범행장소 독서광에게

2010-08-3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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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 범행장소로 유명한 옛 새크라멘토 하숙집이 경매를 통해 추리소설가 지망생에게 팔렸다.
82년부터 88년 체포될 때까지자신이 운영하던 하숙집(1426 F St.)에서 거처하던 고연령 하숙생 9명을 살해한 뒤 이들의 시체를 뒷마당에 버린 도로시아 푸엔테(81세, 여)의 집이 최근 경매에 들어가 중고서점 주인이자 추리소설가 지망생인 탐 윌리암스에게 21만5,000달러에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장소였던 집에서 살게 된 윌리암의 부인 바바라 홈스는 “귀신의 존재를 감지한 일은 아직 없었다”고 말했다.
당시 경찰 조사결과 푸엔테는 고연령 하숙생들의 소셜헤택을 가로채 대신 수령하기 위해 살인을 범행했었다. 부엔테는 현재 “가석방이 없는 무기징역”으로 마데라에 있는 가주주립여성형무소에 수감 중이다.
<서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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