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F시, ‘아메리카스 컵’ 요트대회 유치 총력

2010-08-31 (화) 12:00:00
크게 작게

▶ 리바이스*웰스파고 은행 등 글로벌 기업 지원 나서

샌프란시스코시가 국제요트경기인 ‘아메리카스 컵’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베이지역 글로벌 기업들이 지원 사격에 나섰다.
아메리카스컵은 1851년 창설된 국제요트경기로 바다위의 F-1 레이스라 불리며 올림픽, 월드컵과 더불어 ‘세계 3대 빅 스포츠’로 꼽힌다.
SF시는 대회 개최를 희망하는 각국의 도시들이 가격 등을 응찰하는 심사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자 베이지역 대기업들에게 대회 유치를 위해 지원을 요청했다.
SF상공회의소 공공정책위원회의 짐 라자루스 부사장은 30일 “이번 대회의 유치를 위해 리바이스, 갭스(Gaps)뿐만 아니라 SF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웰스파고 은행도 자금 등 적극 도움을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SF시는 ‘아메리카스 컵’ 개최로 1억4,000만달러의 수익과 대회 기간 중 9,000개의 직업 창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SF시측은 올 2월 스페인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미국의 골든게이트 요트클럽 소속 ‘BMW 오라클팀’이 우승을 차지, 개최지로 뽑힐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아메리카스 컵’은 전통적으로 우승팀이 다음번 개최지와 경기방식, 배의 종류를 결정하게 된다.
대회 최종 개최지는 올해 말경 발표된다.
<김판겸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