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교통사고 처리비 연간 990억
2010-08-31 (화) 12:00:00
미 전역의 교통사고 처리비가 연간 990억달러에 달한다는 통계가 발표됐다.
지난주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가장 최근 통계 자료인 2005년 자료를 이용해 발표한 것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한 뒤 부상자 치료나 차를 고치는 비용 등으로 연간 990억달러를 사용했으며 이는 전체 운전면허 소지자 1인당 500달러를 사용한 셈인 것으로 나타났다.
CDC는 최근 교통사고 사망률이나 부상자 수는 꾸준히 줄어 지난 2008년에는 1961년 이후 최저 사망률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교통사고는 미국 내에서 주요 사망원인 9번째로 꼽히고 있다고 전했다.
CDC관계자는 전체 주에서 오토바이 탑승시 헬멧 착용, 음주운전이나 셀폰사용 자제, 안전띠 착용 단속을 더욱 강화한다면 이러한 엄청난 교통사고 처리비를 어느정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가주는 지난 1994년 안전띠 착용법이 강화된 이후 안전띠 착용률이 40%에서 96%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