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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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보조금 겨우 7천500만달러

2010-08-1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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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피터스버그 고속철도 개발

버지니아 주가 피터스버그와 워싱턴 간 남동 고속철도 개발을 위한 정부보조금으로 7,500만 달러만 보조를 받았다. 이것은 노스캐롤라이나의 5억 4,500만 달러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액수이며 당초 예상했던 18억 달러에도 크게 못 미치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하원의원 로버트 스캇은 “이 금액으로 우선 북 버지니아로부터 프로젝트를 착수할 수 있다”며 실망감을 나타낸 후 “고속철도는 워싱턴으로부터 피터스버그를 거쳐 햄톤로드까지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방정부는 올 회계연도 안에 도심간의 고속철도 건설을 위해 25억불의 예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버지니아 주도 올 여름에 이 자금을 신청할 예정이다.
마크 워너 상원의원은 노스캐롤라이나 주가 버지니아 주보다 고속철도 건설에 더 많은 보조금을 받은 것을 지적하며 버지니아 주를 통하지 않고 어떻게 워싱턴으로부터 고속철도망이 연결될 수 있느냐며 반문했다.
상원의원 웹과 버지니아 의원들은 올해 버지니아의 고속철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연방정부의 추가자금의 지원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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