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웠습니다”…노인들 이구동성
2010-07-28 (수) 12:00:00
NIKABA 엑스포&페스티발 본보 주관 ‘장수무대’
지난 24~25일 열린 ‘2010 NIKABA 엑스포&페스티발’에서 올해 처음 선보인 본보 주관의 ‘장수무대’는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인 이벤트중의 하나였다.
LA지역에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원로 코미디언 김막동씨의 구성진 사회로 진행된 장수무대에서 한인사회 연장자들은 출연자와 관객이 모두 함께 울고 웃으며 모처럼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축제 첫날 행사에 이어 한국행 왕복항공권이 걸린 두 번째날 행사에는 더욱 많은 연장자들이 출전해 노래와 춤, 시낭송, 악기 연주 등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냈다. 물론 순서 중간 양념으로 더해진 김막동씨의 유머와 노래는 출연자들은 물론 관객들과 심사위원들까지 웃게 만들어 행사장의 흥을 더욱 북돋웠다.
총 22개 팀이 대결을 펼친 25일 장수무대에서는 가수 배호의 ‘당신’을 구성지게 열창한 장승관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국제관광여행사에서 제공한 한국행 왕복항공권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멋드러진 춤사위와 함께 ‘박연폭포’를 선보인 박순양씨와 ‘용두산 엘리제’를 노래한 이영자씨가 차지했으며 인기상은 장의배·장희자 부부와 조성길씨, 장수상은 황정균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한편 포커스케이닷컴이 주관한 장기자랑대회에서는 30여명이 예·본선을 거쳐 스테이시 김이 1위, 문주영·마이클 강이 2·3위를 각각 차지했다. <김용환 기자>
사진: 제2회 NIKABA 엑스포&페스티발중 가장 큰 무대였던 본보 주관 ‘장수무대’를 보려고 모여든 관람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