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장수무대’등 다양한 볼거리

2010-07-2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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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스 NIKABA 엑스포&페스티발 올해도 성황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2010 NIKABA 엑스포&페스티발’이 지난 24~25일 나일스타운내 골프밀 샤핑센터 인근 처치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북부일리노이한인비즈니스협의회(회장 김영훈/NIKABA) 주최로 열린 이 축제에서는 본보가 주관한 ‘장수무대’를 비롯 씨름, 어린이 페스티발 등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물했으며 양쪽으로 늘어선 부스에는 한인사회는 물론 현지사회 등에서 참가한 식당업체들이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의류, 공예품, 농산품, 건강제품, 자동차, 엑세서리, 화장품 등을 판매,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본보가 마련한 ‘장수무대’. LA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코미디언 김막동씨의 사회로 진행된 장수무대 첫날 순서엔 악기연주, 노래 등 숨은 재능을 갖고 있는 다수의 연장자들이 참가,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순서 중간 김막동씨의 노래, 재치 넘치는 만담도 행사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24일 순서에선 ‘MY WAY’를 멋들어지게 열창한 사뮤엘 브루스카토씨가 최우수상을 수상, 상품으로 장수옥돌침대를 받았으며 우수상은 장희자씨와 세라핌 연주단, 인기상은 박명철·배수진씨, 장수상은 김원석씨에 돌아갔다.

부스에도 한인사회를 비롯 현지사회, 타인종 커뮤니티, 한국에서 참가한 26개의 업체 등 총 58개의 업체들이 다양한 상품들을 들고 나와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관람객들은 부스를 일일이 둘러보며 관심이 가는 제품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함과 함께 필요에 따라 직접 현장에서 구매도 하는 모습이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어린이페스티발은 부모님을 따라온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샴버그에 거주하는 이성진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람을 했는데 여러 면에서 훨씬 향상됐다는 생각이 든다. 한인사회에서 이 같은 행사가 열린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NIKABA 김영훈 회장은 “한인사회를 넘어 범 아시안커뮤니티 차원의 축제를 지향하고 있다. 해마다 발전하고 성장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웅진기자>

사진: 24일 본보 주관 장수무대에서 관객들이 김막동 사회자의 지시에 따라 율동을 따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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