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마음회 밀알 사랑의 교실과 연합 모임가져

2010-07-2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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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자녀 잘 키울래요"

지난 7월 24일 한마음회(회장 차재순)는 밀알선교회 장애우 사랑의 교실(총무 나대영)과 연합으로 뜻깊은 모임을 배커빌에 위치한 한마음회 회원이자 특수교육전문가 조은미교수의 집에서 가졌다.

매월 정기모임을 갖는 한마음회는 많은 회원들이 같이 속해있는 밀알사랑의 교실과 연합으로 모임을 갖고 장애우와 자원봉사자, 그리고 부모님들 약 40여명이 모여 한데 어울려 수영을 즐기고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나누며 교제를 나누었다.

특별히 이날 한마음회에서는 지난 30년간 특수교사로 일했으며, 현재 주정부의 특수교육국의 한 부서인 SEEDS에서 전문가로 활동 중인 Sandra Suitor 씨를 청빙해 중증 발달 장애를 가졌지만 지금은 교회의 반주자와 작곡가로서 활동하고 있는 아들을 어떻게 양육했는지와 독립생활의 경험담을 통해서 아동의 홀로서기를 도와줄수 있는 개인별 교육프로그램 등을 가르쳐 주었다. 샌드라씨는 자신의 아들이 현재 28세로 알타(ALTA)가 지원하는 생활지원프로그램(Support Living Program) 을 통해 독립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하며, 독립적인 생활을 해야 하는 장애우들에게 그룹홈이나 다른 시설보다는 생활지원프로그램이 매우 좋은 제도임을 알려주었다.


샌드라씨의 강연 후에는 조은미 교수가 지난 5월에 있었던 조니 앤 프렌즈 컨퍼런스(Joni and Friends conference)의 경과 보고와 밀알선교회의 사랑의 교실이 어떤 사역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소개의 시간들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한 부모는 모임을 통해 친목도 도모하고 서로의 사례 등도 나누며 자녀들이 장애를 안고 살아가지만 세상을 헤쳐나갈 수 있는 지혜와 방법을 공유하여 자녀에게 알려주는 데 노력하고 또한 필요한 것들을 배우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고 물놀이를 하면서 천진하게 웃는 자녀들을 보니 행복하다고 전했다.

한마음회는 장애자녀를 키우는 한인 부모들, 장애가 있는 한인 성인들, 한인 특수교육 관련자들, 장애나 장애우와 관련된 직종 종사하는 미국 단체 회원들, 장애나 장애우에게 관심이 있는 이들로 이루어졌으며 자세한 상담은 회장 차재순교수(jschajs@hotmail.com)나 조은미교수(530-848-1163)에게 문의하면 된다.

<장은주 기자>


사진 설명 : 이날 모인 참석자들이 환하게 웃으며 반갑게 손을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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