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터베스 밀피타스 시장후보 지지모임
▶ 한인등 아시안 후원자등 300여명 참석
친한파 시장후보 당선을 위해 한인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18일 밀피타스에 위치한 시노트 팍(Sinnott Park)에는 300여명의 지지자가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호세 에스터베스 밀피타스 시장후보를 위한 후원회 겸 지지모임의 시간을 가졌다.
에스테베스 시장후보가 지난 2002년부터 2008년에 이르기까지 밀피타스 시장을 역임하면서 이뤄 놓은 업적으로 인해 그는 유력한 당선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또한 시장을 역임하면서 한인단체들과의 관계가 우호적인 것은 물론 한인 단체의 행사에 참석 또는 도움을 준 인연으로 한인들이 그의 당선을 위해 나선 것이다.
이날 에스터베스 후보의 후원회 겸 지지행사에도 성안평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장을 비롯한 다수의 한인들이 참석해 지지를 표명하며 당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성안평 회장은 지지의견을 개진하면서 "한인들에 대한 에스터베스 후보의 각별한 정에 감사하며 당선을 위해 한인들이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지지모임에 참석한 밀피타스 거주 민석기씨는 "에스터베스 후보는 한인행사에 항상 참석하는 등 한인들과 매우 절친한 모습을 보인다"면서 "친한파 후보인 에스터베스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내 자신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에스터베스 후보는 "소수민족 중에서 한인들의 경우 굉장한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어 많은 한인들을 밀피타스 지역으로 모시고 싶다"면서 "한인들이 밀피타스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에스터베스 후보는 또 "시장이 되면 밀피타스지역의 이민자들에 대한 일을 많이 할 것"이라고 밝힌 뒤 "직업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마련해 놓았다"고 역설했다.
한편 필리핀계인 에스터베스 후보의 이날 지지모임에는 아시안계가 다수를 차지했으나 각 인종별로 후원자와 지지자들이 골고루 참석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광희 기자>khlee@koreatimes.com
사진설명:밀피타스 거주 한인들이 강력한 당선후보로 손꼽히는 호세 에스터베스 밀피타스 시장후보를 위한 후원회 겸 지지모임에 참석 격려했다.(왼쪽에서부터 성안평 회장 부부, 호세 에스터베스 시장후보 부부, 박성진 교수, 민석기씨, 안영헌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