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주 6월 실업률 12.3%

2010-07-20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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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만4천명 일자리 잃고 떠나기도

방만한 지출로 재정적자에 시달리다 지난해 7월 재정 비상사태를 선포했던 가주지역 고용상황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가주 고용개발국(EDD)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가주 실업률이 12.3%를 기록, 5월보다 0.1% 포인트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실업률은 미국 전체의 지난달 실업률 9.5%를 상회하는 수치일 뿐 아니라 전년 동기 대비 가주 실업률 11.6%보다도 높게 나타난 것이다.


뿐만 아니라 가주의 고용 상황이 개선되지 않자 2만4000명이 일자리를 잃고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수당 연장이 통과될 경우 250만 명의 장기 실업자들에게 330억 달러가 지불돼 소비회복에 적잖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문가들은 경제규모에서 가장 큰 역할을 차지하는 캘리포니아가 경기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할 경우 미국 경제에 큰 악영향을 미칠 수 도 있음을 경고했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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