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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닌슐라 한인침례교회 정세영 목사 취임 예배

2010-07-2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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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닌슐라 한인 침례교회의 제4대 담임목사 취임예배가 지난 18일 오후 4시 성대히 열렸다. 교인 및 내빈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예배는 김현돈 교육담당 목사의 사회로 유년주일학교 성가대와 청년회 찬양 팀의 특송으로 시작했다.
취임사에서 정세영 담임 목사는 “하나님께서 이 교회로 보내주신 것은 복권보다 더 큰 사랑과 축복을 주셨다”고 말한 후 “넓은 사막에 수없이 많이 쌓여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찾지 못하고 헤매는 성도들에게 구원을 찾아주도록 헌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조낙현 목사(타이드워터 한인침례교회 담임)는 “정세영 목사의 취임은 하나님의 뜻으로 이 교회에 왔다”며 “복음의 깃발을 들어 성장과 부흥에 헌신해 주기 바란다”고 축하 기도해 주었다.
북한 선교회 아카페 총재인 문대연 목사는 “종의 직분은 하나님의 말씀인 복음을 전하고 체험과 경험을 통해 구원에 힘쓰는 것”이라며 “꿈을 주는 설교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고 설교했다.
이날 행사는 제3대 담임목사였던 김성수 목사와 남침례교회협의회의 단 콕스 목사의 축사, 유선규 원로목사의 축도로 취임예배를 마쳤다. 또 새 담임 목사와 성도들과의 재헌신 서약식도 있었다. 이 교회는 1974년 유선규 목사에 의해 처음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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