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과 함께 여름철 낭만을…
2010-07-19 (월) 12:00:00
친구·가족·연인과 큰 부담없이 휴가 즐길 수 있어
일리노이 북부에만 60여곳
뜨거운 여름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즐거움 중 하나가 바로 캠핑이다. 모닥불에 감자와 옥수수를 구워 먹으며 오순도순 얘기를 나누고 있으면 어느새 수많은 별들이 어두운 하늘을 채우며 반짝인다.
시카고 일원에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훌륭한 시설을 갖춘 수준 높은 캠핑장이 풍부하다. 시카고에서 가까운 일리노이 북부 및 북서부 지역에는 무려 60여개의 크고 작은 캠핑장이 있다. 캠핑은 특히 어린 자녀들을 둔 가정의 경우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비롯해 정서 함양 등 여러가지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여행을 통해 대자연을 만끽하고 절경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특히 저렴한 예산으로 휴가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는 점에서 불경기에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각 캠핑장에서는 화장실을 비롯 샤워장과 매점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캠핑 사이트에서의 텐트를 비롯해 캠핑장에서 운영하는 자체 캐빈에서의 숙박도 20~60달러 선에서 가능하다. 가족 캠핑의 경우 대부분의 시설이 좋은 국립공원이나 주립공원내의 캠핑장을 찾게 되는데, 캠핑장을 고를 때는 주변 환경과 가격 외에도 집에서 캠핑장까지의 거리, 어린이들이 놀기에도 적합한 곳인지 등을 미리 알아봐야 한다. 이밖에도 포장도로에서 가까운 곳인지, 캠핑장에서 모닥불을 피울 수 있는지, 인근 상점이나 상수도 시설, 피크닉 장소 등도 챙겨본다. 단체 야영이 허락되는지, 예약이 가능한지 선착순으로 야영 장소를 배정하는지 등을 미리 점검하는 것도 필요하다.
캠핑장 정보는 이미 가 봤던 사람들에게 물어보는 것이 효과적일 수도 있지만 인터넷을 통해서 도 자세한 내용을 알아 볼 수 있다. 일리노이주 자연자원국(DNR)의 캠핑 안내 웹사이트(http://dnr.state.il.us/lands/Landmgt/programs/camping/index.htm)나 전국 48개주 10만개 이상의 캠핑장을 예약할 수 있는 리저브 아메리카(www.reserveamerica.com), 국립공원 캠핑장을 안내 웹사이트 레크레이션(www.recreation.gov)과 미국내 가장 큰 사설 캠핑 서비스인 코아(www.koa.com)를 비롯 다양한 캠핑 관련 정보를 소개 하고 있는 고캠핑아메리카(www.gocampingamerica.com)나 우드올즈(www.woodalls.com)등의 사이트 등을 참조하면 된다. <김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