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것이 한국 전통 북소리”

2010-07-1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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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예술인협회, 제1회 국악 문화교육 강습회

한국 전통 음악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북 연주법과 장단 등을 배우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9일 윌링 타운내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린 중서부 전통예술인협회(회장 정유진/전예협) 주최 제1회 국악 문화교육 강습회‘북의 소리’엔 20여명의 한인들 및 타인종 이웃들이 참여, 북의 매력을 몸소 체험했다.

이날 강연은 강사로 나선 전예협 정유진 회장의 시범 및 설명이 있은 후 참가자들이 직접 북을 쳐보는 형태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엔 북을 치는데 필요한 호흡법인‘들숨과 날숨’, ‘전통 장단의 기본 구성 원리’,‘북의 기초 가락 및 응용가락’,‘합주에서의 북의 활용법’ 등이 포함됐다. 전예협은 이번 강습을 위해 한국으로부터 15개의 북과 북틀을 새로 구입했다.


이날 교육 참가자들은 처음 접해보는 북의 재미에 푹 빠진 듯 진지하고 성실한 자세로 배움에 임하는 모습이었다.
정유진 회장은 “국악의 저변 확대와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자기 개발 및 여가활용, 정서함양 등에 기여하고자 북강습회를 실시하게 됐다. 특히 1.5~2세들에겐 문화적 정체성과 우수성, 다양성을 심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 강습회는 오는 16일, 23일, 30일 등 총 4회에 걸쳐 실시된다. <박웅진기자>

사진: 전통예술인협 주최 ‘북의 소리’강습회에서 참가자들이 북을 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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