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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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축제 한마당 펼친다

2010-07-1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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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뉴저지한인회, 9월25일 추석맞이 대잔치

올해 남부뉴저지에는 필라 인근 지역 최초로 장터가 열리고 모든 동포들과 외국인들이 하나로 어울리는 어울림의 한마당 축제가 열리게 된다.

남부뉴저지 한인회(회장 이주향)는 지난 9일 체리힐 일미정에서 임원회의를 열고 남부 뉴저지 한인회 2010년 ‘추석맞이 대잔치’를 오는 9월 25일(토) 트렌톤 장로교회(담임 황의춘 목사), 도르가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였다.특히 이번 추석대잔치는 먹거리 부츠 및 각 업체들이 참여하여 물건을 싸게 팔 수 있는 장터를 열기로 하여 많은 동포들이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농수산물을 비롯한 풍부한 살거리가 어우러지는 장터가 재현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추석대잔치가 열리는 도르가 커뮤니티센터는 20000 스퀘어 피트의 실내공간과 10에이커의 야외 공간을 갖추고 있어 장터가 열리는 가운데 실내공간을 이용한 다채로운 행사들이 동시에 열릴 수 있게 되어 명실상부한 대동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이주향 회장은 “각 식당 및 농산물 업체, 각 교회 선교회 및 동포 단체들이 100% 수익을 가져감으로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며 이를 통한 한인업소 및 한인들 간의 네트워킹과 선전의 효과를 노릴 수 있고 동포들 또한 각가지 물건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맛볼 수 있
는 등 그야말로 장터가 제대로 열리게 되어 잔치의 분위기를 한 것 돋울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인들끼리의 만남과 소통, 하나 됨의 장을 열어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제대로 되살릴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추석잔치를 위해 남부뉴저지 한인회의 준비상황도 돋보인다.


남부뉴저지 한인회는 이번 추석잔치를 위해 지난 1월 재외동포 재단 측에 추석대잔치에 대한 행사 취지와 목적을 제출한 바 재단 후원금 지원 단체로 선정 되었고 지난 7월에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5,000달러의 지원금을 확정 받아 이번 추석잔치 준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되었다. 이로서 뉴저지 한인회는 지난 5월 뉴욕총영사관으로부터 ‘청소년 문화잔치’ 후원금 1,000달러를 받은 후 한국정부기관으로 부터 2번째 지원금을 받게 되었다.

이번 잔치는 ▲ 어린이 잔치(곡물이용공작, 연날리기 대회, 인형연극 등) ▲ 최고 한인상 선정(인간승리상, 한미우정상 , 팔씨름왕, 추석공작상, 만두왕, 송편왕, 가수왕 등) ▲ 노래자랑(청소년부, 장년부) ▲각종 공연 및 시범(어린이 태권도, 댄스 시범, 각 장르별 특별 한복 쇼, 한국 고전무용공연, 특별초청가수 공연) ▲ 대동제( 춤 파티 및 강강수월래) ▲복권 추첨 등으로 이루어진다.
이 외에도 미 주류사회에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남부 뉴저지 한인회 관할 소속 6개 카운티 의 각 지역 시장들 및 주요정치인 들이 대거 참석 하게 될 예정이며 또한 Face 입양아 단체 및 Holt 입양아 단체들도 참가하게 될 예정이다. 문의 및 판매부스 신청:609-284-3865
남부 뉴저지 한인회가 임원회의를 열고 오는 9월 25일 추석 대잔치를 열기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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