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백년만에’ 꽃으로 새단장

2010-07-09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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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한인회관 앞 인도에 화단공사 실시

▶ 시기금받아 인도 재포장하고 꽃심어

샌프란시스코한인회(회장 김상언) 회관 앞 인도가 ‘백년만에’ 새로 단장됐다.
SF 한인회는 이날 오전 샌프란시스코 한미노인회 회원및 비영리 단체인 San Francisco Clean City Coalition과 함께 회관앞 인도에 마련된 공간에 화단조성공사를 했다. 이날 공사는 시 지원금 2만5천달러와 한인회가 낸 매칭펀드 7천달러로 형성된 기금으로 회관 앞 가로수 나뭇가지치기, 인도 재포장 공사에 이어 회관및 주변환경 미화의 일환으로 이루어 졌다.

김상언 한인회 회장은 “회관 앞 인도가 거의 백년 전에 깔았기 때문에 울퉁불퉁하고 위험했다”며 “시에서 건물주가 7천달러를 내고 화단을 조성하는 조건으로 인도를 새로 포장해 준 것”이라고 했다.
화단에 있는 꽃은 세이지 계통의 프루티코사꽃(fruticosa, 한국어명 쪽제비싸리)과 오리가늠(origanum, 한국어명 꽃박하속) 등 도시환경에 적합한 종을 선택했다고 김회장이 설명했다.

김 회장은 회관 앞 인도와 화단 공사가 끝남에 따라 오는 20일 건물 양옆 인도 재정비 공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금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단조성 공사에 참여한 San Francisco Clean City Coalition은 ‘아름다운 샌프란시스코’를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단체로서 샌프란시스코시의 미화사업을 하청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반석 기자>

사진설명: SF한인회관앞 인도가 백년만에 새로 단장됐다. 이정기 샌프란시스코 한미노인회 부회장(왼쪽), Clean City 미화사업 담당자, 김상언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회장, 노인회 회원들이 8일 오전 인도미화작업의 일환으로 인도에 마련된 화단에 꽃을 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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