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열린 도서관’ 올해안 오픈

2010-07-07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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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등 지역주민위해…시카고 한인장로교회내

지난 2일 시카고지역의 한인들이 뜻을 모아 한인 및 지역 주민들을 위한 ‘열린 도서관’을 건립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시카고시내 시카고 한인장로교회에서 열린 준비위원 모임은 현재 에반스톤에서 프리스쿨 교사로 재직 중인 한인 박윤경씨(준비위원장)의 제안으로 시카고 일원의 한인 4명과 인터넷상의 소셜 클럽인 미트업(www.meetup.com)을 통해 동참을 희망한 도서관학과 출신 미국인 4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들은 현재까지 준비된 한국어 서적 500권을 시작으로 시카고 한인장로교회의 어린이 공부방을 개조해 올해 말까지 ‘열린 도서관’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박윤경 준비위원장은 "시카고지역에서 한국 도서를 풍부하게 만나볼 수 있는 곳이 일정 도서관으로 한정돼 있고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이런 모임을 만들게 됐다"며 "한인 자녀들 뿐만 아니라 한국문화와 한국어에 관심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도서관으로 자리매김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열린 도서관 준비위원회에서는 어린이 서적을 비롯 한국어로 발간된 각종 서적을 기부받고 있으며 도서관 운영에 관심있는 자원봉사자들도 모집하고 있다.(문의:773-627-4838)
<김용환 기자>

사진: 지난 2일 ‘열린 도서관’ 준비모임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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