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초교 화재로 교실 16개 전소
2010-07-06 (화) 12:00:00
5일 새벽 4시17분경 산호세에서 가장 규모가 큰 초등학교인 트레이스 초등학교에서 방화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해 도서관과 교실 16개를 태운 뒤 3시간만에 꺼졌다.
이날 화재 진압을 위해 100여명이 소방관이 출동했으며 척 랑젤 소방서장은 이날 화재가 약 800만달러의 재산손실을 냈다고 밝혔다.
산호세교육구 관계자에 따르면 불에 탄 교실은 주로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학생들이 사용하는 곳으로 면적만 2만 평방피트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렌 푸콰 산호세 교육구 대변인은 “학교 건물을 완전히 재건하는 데 몇년이 걸릴 것”이라며 “우선 8월 16일 개학하기 전에 이동식 교실을 만들어 임시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레이스 초등학교는 전학년 학생이 1천명정도 재학하고 있다.
<서반석 기자>
사진설명: 5일 새벽에 화재가 발행한 산호세 트레이스 초등학교에서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