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F 드 영 뮤지엄, 초기 인상주의 전시회 ‘9월6일까지’

2010-06-27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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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화단의 황금기 한 눈에 볼 수 있다’

프랑스 화단의 황금기를 열었던 인상주의 전시회가 SF 드 영 뮤지엄에서 절찬 전시중에 있다. 지난 5월 22일 개막, 9월6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인상주의 전시회는 초기 인상주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파리에 있는 Musee d’Orsay 의 마스터 피스 콜렉션들이다. Musee d’Orsay의 대대적인 수리공사로 SF로 작품 나들이를 한 이번 전시회는 9월6일까지 초기 인상주의, 9월25일부터 내년 1월18일까지는 후기 인상주의 작품들이 대거 전시된다.

SF 드 영 뮤지엄의 전시회를 끝으로Musee d’Orsay에 영구 전시, 파리에 가지 않고는 다시 볼 수 없게 된 마네의 ‘피리부는 소년’, 드가의 ‘The Dancing Lesson’ 모네의 ‘Rue Montorgueil, Paris. Festival of June 30, 1878’ 등의 대작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William-Adolphe Bouguereau, Gustave Courbet, Edgar Degas, Edouard Manet, Claude Monet, Pierre-August Renoir, Alfred Sisley, James Abbott McNeill Whistler 등 초기 인상주의의 대표적 작품 1백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파리 Musee d’Orsay의 콜렉션은 피사로, 드가, 마네의 대작들이 특히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외에도 르느와르, 세잔, 모네 등의 초기 작품들을 엿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Musee d’Orsay의 대여로 전기, 후기 인상주의 작품들을 전시하게 된 드 영 박물관은 관람객들을 위해 오디오 투어도 준비, 작품의 배경설명과 미술사를 공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매주 금요일 밤에는 인상주의 작품들에 관한 강연회, 연주회, 화가들의 실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 등도 운영하고 있다.

SF 골든 게이트 파크 내에 위치하고 있는 드 영 뮤지엄은 1921년에 개관한 베이지역의 대표적인 전시공간이다. 70년도말 한국의 ‘신라 1천년’ 전시회를 열기도 했던 드 영 뮤지엄은 1989년 로마 프리에타 지진으로 보수 공사에 착수, 2005년 현재의 새 건물로 입주했다. 140,000 sqft에서 292,000 sqft의 드넓은 공간으로 확장한 드 영 뮤지엄은 지난해 ‘투탄카문과 이집트 황금시대의 파라오’ 전시회 등의 대형 전시회를 연속해서 연 바 있다.

- Birth of Impressionism: Masterpieces from the Musee d’Orsay -
▲기간 : September 6 까지
▲장소 : MH de Young Museum in Golden Gate Park
▲Exhibit Hours : Open daily 9am-9pm
▲tickets : $20 in advance and $25 at the door. Reservations for Groups of 10 or more.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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