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클랜드 시의원 도전 제니퍼 배 후보 ‘후원의 밤’ 성황

2010-06-24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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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시의원에 도전하는 제니퍼 배 후보를 지원하기 위한 후원의 밤 행사가 지난 22일 오클랜드 한국타이어 북가주 총판(대표 신영창)에서 열렸다.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회(회장 김상언) 주도로 열린 이번 후원행사에는 오클랜드지역 한인동포 30명이 참석했으며 SF한인회 김상언 회장, 이정순 전 한인회장, 이종혁 공인회계사, 본보 강승태 지사장 등이 격려사를 했다.

김상언 회장은 “제니퍼 배 후보가 오클랜드 최초의 한인 시의원이 될 수 있도록 한인 사회에서 도와주시고 나아가 제2, 제3의 한인 시의원이 나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70년대부터 오클랜드에서 회계사무소를 운영해 온 이종혁 공인회계사는 “오클랜드는 한때 샌프란시스코의 그늘 밑에 있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샌프란시스코보다 나쁠 게 하나도 없으며 오클랜드만의 개성과 역사성이 있는 곳이다”며 “이 도시는 우리의 생활의 터전인 만큼 젋고 새로운 한인 지도자가 태어나게 돼서 정말 기쁘다”고 배 후보를 격려했다.

한국어로 미리 준비한 ‘감사의 말’을 정확한 발음으로 낭독한 제니퍼 배 후보는 “부모님이 미국에 이민오셔서 성공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자랐다”며 “가족이 열심히 일했던 것처럼 저도 오클랜드시와 한인커뮤니티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배 후보는 이어 “오클랜드 사회지도자들은 한 목소리로 오클랜드 시가 심각한 문제들을 안고 있다고 말하고 있으나 우리모두가 힘을 합치면 더 나은 오클랜드를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저와 같은 참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는 지도자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배 후보 진영에 전달된 후원금은 4,446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반석 기자>

사진설명: 22일 오클랜드 한국타이어 북가주 총판에서 열린 제니퍼 배 오클랜드 시의원 후보를 지원 후원행사에 모인 한인 지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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