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길거리 방황하던 2세 여아

2010-06-2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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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 방치 혐의로 엄마 체포

맨발로 길거리를 방황하다 발견된 2세 여자아이의 엄마가 아이를 무단 방치한 혐의로 체포됐다.

지난 20일 오후 10시 30분 울면서 길거리를 방황하던 조아나(2)는 주민에 의해 발견됐으며 경찰은 아이의 부모를 찾는데 주력해 왔다. 조아나의 엄마 아나 로라 렌돈(23)는 아이가 발된 지점에서 1마일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체포됐으며 현재는 소노마 카운티 교도소에 구금된 상태다. 그녀의 보석금은 1만 5,000달러로 알려졌다.

아나는 경찰에게 자신의 남자친구 집에서 데킬라를 마시고 잠이 들었으며 그 사이에 아이가 집 밖을 나갔다고 밝혔다. 아나는 체포된 날 아침에도 술에 취해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녀의 남자친구는 아나와 함께 술을 마셨지만 조아나의 아빠가 아니라고 밝혀 체포되지 않았다. 조아나를 발견한 목격자는 당시 아이가 울면서 계속 아빠를 찾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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