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F시, 이동전화 전자파량 표시 의무화

2010-06-17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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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내 처음으로

샌프란시스코 시의회는 16일 이동전화기 판매시 전화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량을 표시하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10 대 1로 통과된 법안에 대해 개빈 뉴섬 SF시장이 서명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어 내년 2월부터 SF시내 모든 이동전화 판매업소는 인체에 흡수되는 전화기의 전자파량 척도인 전자파흡수율(SAR)을 표시해야 한다.

연방통신위원회(FCC)가 개발한 이동전화 단말기 승인기준이기도 한 전자파흡수율은 생체 조직 1그램에 대한 평균 값으로 측정된다. 미국과 한국에서는 1.6W/kg 이하의 수치를 받아야 시장에 내놓을 수 있으며 유럽은 이보다 높은2.0W/kg를 받아야 내놓을 수 있다.


가주와 메인주는 한때 각각 주정부 차원에서 전자파량 표시 의무화 논의가 있었으나 업계의 로비로 무산됐다. 이번 SF시의회의 법안 통과로 SF시는 미국내 전자파량 표시를 의무화 하는 첫 지역이 된다.

<서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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