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37회 북가주 한인친선 소프트볼대회

2010-06-1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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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작업 본격시동

▶ 12일(토) 낮 오가네서 감독회의

해마다 여름이면 북가주 한인사회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스포츠 이벤트가 펼쳐진다. 본보와 북가주한인야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8.15 광복절 기념 북가주 한인친선 소프트볼대회다.

‘한여름 백구의 향연’으로 불리는 이 대회는 올해로 37회째. 초창기에 뛰었던 고교생들이나 대학생들이 벌써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가 됐다. 대회 산파역을 맡았던 김한주 전 SF체육회장 등은 일흔 전후다. 이 대회에 북가주 한인사회와 고락을 같이해온 스포츠제전이라는 별칭이 따라붙는 이유다.

남아공월드컵 때문에 한인사회의 스포츠화제가 거의 축구로 쏠린 지금, 제37회 소프트볼대회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북가주한인야구협회 넬슨 최 회장과 데이빗 정 총무(올해대회 코디네이터) 등은 수시로 미팅을 갖고 경기장 확보, 출전팀 섭외, 진행요강 마련 등 준비작업을 점검해왔다.


예년과 같이 메이저리그(청년팀)과 매스터리그(장년팀)로 나뉘어 벌어지는 올해 대회에는 20여팀이 출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동안의 물밑준비를 통해 대회진행의 골격을 어느정도 마무리지은 준비팀은 남아공월드컵 한국과 그리스의 경기가 벌어지는 12일(토) 낮 12시 오클랜드 오가네에서 제1차 대표자(감독)회의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각팀 대표들은 준비팀으로부터 준비상황을 브리핑받고 37회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관련문의는 데이빗 정 코디네이터(510-368-5642)에게 하면 된다.

<정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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