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안전보다는 각 시의 수입상황에 따라 신호위반 카메라의 유지 또는 폐기가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져다.
최근 신호위반 카메라의 존폐여부와 관련 신호위반 차량이 많은 프리몬트시의 경우 신호위반 카메라를 계속 운영하기로 결정한 반면 신호위반 건수가 낮은 유니언시티는 신호위반 카메라를 폐기하기로 했다.
7일 프리몬트시의회에 따르면 “레드플렉스 트레픽 시스템스”라는 신호단속카메라 운영회사에 신호위반 카메라 설치, 운영을 외주 맡기는 프리몬트시의회가 7년 재계약했다.
프리몬트시는 2000년 설치 이후 그 동안10개 카메라가 신호위반의 순간 12만1천 건을 포착했으며 교차로충돌사고가 40% 감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비슷한 시기에 카메라를 외주, 설치한 유니언시티의 경우 비싼 외주비와 신호위반 건수가 많지 않아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프리몬트는 2009년에19,623건의 빨깐불 위반건이 잡혀 이 중 10,513장의 티켓이 발부된 반면, 같은 해 유니언시티는 8,517건이 잡히고 티켓 5,601장만 발부됐다.
한편 이 두 도시는 현재 빨간불 신호 위반시 각각 벌금 436달러를 징수하고 있으나 이 중 시가 160달러만 받고 나머지는 주정부와 카운티의 몫인데다 매월 외주비 최고 6천달러를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반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