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셔츠·응원도구 지원 이어져
2010-06-07 (월) 12:00:00
WSBS, 대한항공, J미드웨스트, 프로베스트등
오는 11일 개막하는 2010 남아공 월드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12일 오전 4시 화이트 이글 뱅큇에서 전개되는 공동응원전을 비롯 한인들의 응원 열기를 한층 흥을 북돋아줄 티셔츠와 응원도구를 지원하는 업체들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WSBS(H마트 Direct TV/대표 송기왕)는 12일 한국 대 그리스전에 맞춰 화이트 이글에서 열리는 공동응원전을 준비하는 재미대한 시카고체육회(회장 케빈 리)측에 티셔츠 1천장을 지원한다. 체육회측은 이 셔츠를 응원장을 찾는 한인들에게 선착순으로 나눠줄 예정이다. 송기왕 대표는 “월드컵에서 한국 선수들이 선전하길 바라고, 또 응원전을 통해 한인들이 단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마음에서 티셔츠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시카고지점(지점장 임재욱)은 체육회에 응원용 파워스틱 1천쌍을 전달할 계획이다. 임재욱 지점장은 “본사는 올림픽이라든지, 동계올림픽, 월드컵 등 대형 이벤트가 열릴 때마다 한인들의 관심과 응원열기를 고조시키는 움직임에 동참해 왔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시카고 한인회(회장 장기남)로 물품을 제공하는 업체들도 있다. 중서부 진로총판인 J미드웨스트(JMIDWEST/대표 제니 리)는 한인회에 셔츠와 응원용 파워스틱을 지원한다. 유니폼을 비롯한 판촉물 등을 생산하는 프로베스트(대표 이병진)는 한인회에 수백장의 티셔츠를 무상으로 기증함과 함께 시카고 일원 일부 업체들에게도 배포할 계획이다. 한인회는 J미드웨스트와 프로베스트로부터 받은 물품들을 필요한 이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이병진 대표는 “한인들이 한국 팀을 응원하며 잠시나마 즐거움을 누리게 되길 바란다는 마음에서 티셔츠를 한인회에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웅진기자>
사진: 프로베스트가 한인회에 기증하기 위해 제작한 월드컵 티셔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