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샤갈’로 불리는 리버만이라는 화가가 있다. 그는 여든한 살에 그림공부를 시작했다. 폴란드 출신인 리버만은 아홉 살 때 단돈 5달러를 들고 미국에 이민 와 맨해턴에서 과자가게를 운영하던 평범한 사람이었다.
리버만은 일흔네 살에 은퇴한 후 노인정에서 바둑을 두며 소일했다. 그런데 하루는 화실을 찾았고 그때부터 겨우 10주간 교육을 받고 놀라운 재능을 발휘했다. 그의 나이 여든한 살 때의 일이다.
화가 리버만은 일약 ‘원시의 눈을 가진 미국의 샤갈’로 불렸고, 그림은 불티나게 팔렸다. 그는 백한 살에 스물두 번째 개인전을 열어 세상을 놀라게 했다.
우리는 은퇴라는 말이 이제는 겨우 인생이 20~30년만 남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리버만처럼 은퇴 이후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그때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어떤 여유는 만들어 놓아야 하지 않을까 한다.
만약 투자가 못 되도 원금과 함께 약 5%의 이자를 매년 보장해 주며 투자가 잘 되어 5% 이상 벌었을 땐 모든 수익이 내 소유가 되는 투자가 있다면? 또 처음 투자액에 아예 시작할 때 3~5%의 이자가 붙고 매년 5%의 이자를 보장해 준다면?
또 3년마다 불어난 원금과 수익을 고정시킬 수 있는 옵션이 있어 시장이 내려갔다고 해도 나의 원금과 수익은 계속해서 올라가는 보너스를 가질 수 있으며 세금까지 유예가 되어 복리이자까지 취할 수 있는 이점까지 가진 투자라면 어떨까?
특히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주식시장의 동향에 뮤추얼 펀드 투자를 하면서도 가장 가슴을 졸이는 투자자에게 이런 식의 꿩 먹고 알 먹는 식의 투자는 어떨까 한다. 원금 손실에 대한 위험부담 없이 투자 금액이 늘어나는 것이 바로 우리 모두가 바라는 투자일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장점은 내 돈이 다 없어진다고 해도 내가 살아 있는 동안은 꼬박꼬박 내 구좌로 생활비가 들어온다는 것이다. 이 플랜은 은행의 적금처럼 매달, 매년, 그리고 가끔 돈이 생길 때마다 투자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의 하나이다. 예를 들어 1만달러로 시작해서 매달 1,000달러씩 투자를 하고 연 9%의 수익을 얻는다고 가정했을 때 20년 후에는 72만5,219달러의 목돈이 마련된다.
젊어서부터 조금씩 은퇴 연금용으로 시작을 하기에도 좋은 방법이고 은퇴시기가 가까운 분들이나 은퇴하시고 소유하고 있는 여유자금이 있으신 분들에게도 좋은 투자라고도 할 수 있다. 또한 401(k)를 롤오버할 때도 IRA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투자이기도 하며 재산상속을 할 때도 세금에 대해 유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투자이기도 하다.
문의 (949)533-3070
김혜린 / 파이낸셜 어드바이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