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란 시간은 한정된 것
끝까지 도전하는 자세 중요
혼자만 일등하고 혼자만 최고가 아니라 우리들의 지식을 모두 함께 활용해서, 우리의 커뮤니티, 우리 국가, 나아가 전 세계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도록 함께 노력하자는 것이 제가 지금까지 참석한 졸업식의 메시지였습니다. 다시 말해 정보화 시대에 지적 단결을 할 줄 알고, 국경 없는 글로벌 시대에 다양성을 가진 모든 국가들의 사람들과 같이 일할 수 있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수년 전 Brown 대학교 졸업식 때 강연한 힐러리 클린턴의 연설은 한 마디로 “과감히 경쟁하고 과감히 도와주고 과감히 꿈꾸라!”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졸업 연설 중의 하나는 Apple Computers의 CEO인 Steve Jobs가 2005년 스탠포드 대학교(Stanford University)에서 했던 연설입니다. 이 연설을 지면 제한상 마지막 부분 중에서 발췌하여 소개합니다.
When I was 17, I read a quote that went something like: “If you live each day as if it was your last, someday you’ll most certainly be right.” It made an impression on me, and since then, for the past 33 years, I have looked in the mirror every morning and asked myself: “If today were the last day of my life, would I want to do what I am about to do today?” And whenever the answer has been “No” for too many days in a row, I know I need to change something.
(17세 때 저는 이런 인용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만일 매일을 인생의 마지막 날처럼 산다면 당신은 옳게 살게 될 것이 확실하다.” 저는 그 말에 감명 받았고 이후 33년 동안 아침마다 거울을 보면서 제 자신에게 물었습니다. “만일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내가 오늘 하려는 것을 할 것인가?” 그리고 그 답이 며칠간 계속 “아니오”로 이어질 때 저는 바꾸어야 할 것이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Your time is limited, so don’t waste it living someone else’s life. Don’t be trapped by dogma ─which is living with the results of other people’s thinking. Don’t let the noise of others’ opinions drown out your own inner voice. And most important, have the courage to follow your heart and intuition. They somehow already know what you truly want to become. Everything else is secondary.
(여러분들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느라고 시간을 허비하지 마십시오. 과거의 통념, 즉 다른 사람들이 생각한 결과에 맞춰 사는 함정에 빠지지 마십시오. 다른 사람들의 견해가 여러분 자신의 내면의 진정한 목소리를 압도하는 소음이 되게 하지 마십시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속마음과 직관을 따르는 용기를 가지는 것입니다. 그 속마음과 직관은 여러분 자신이 진정으로 무엇이 되고 싶은지 이미 알고 있습니다. 다른 것들은 모두 부차적인 것입니다.)
When I was young, there was an amazing publication called The Whole Earth Catalog, which was one of the bibles of my generation. It was created by a fellow named Stewart Brand not far from here in Menlo Park, and he brought it to life with his poetic touch. This was in the late 1960’s, before personal computers and desktop publishing, so it was all made with typewriters, scissors, and polaroid cameras. It was sort of like Google in paper back form, 35 years before Google came along.
(제가 어렸을 때 ‘The Whole Earth Catalog’라는 놀라운 책이 있었는데 우리 세대에게 그 책은 성경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 책은 여기서 그리 멀지 않은 멘로 팍에 사는 스튜어트 브랜드라는 사람이 만든 것으로 그는 시적인 면들을 가미해 책에 생명을 불어넣었습니다. 그 책이 나온 게 PC나 전자출판이 나오기 전인 1960년대 후반이었으니까 모든 것이 타자기, 가위, 폴라로이드 사진들로 만들어졌습니다. 말하자면 페이퍼백 형태의 구글 같은 것으로 구글이 나오기 35년 전 일입니다.)
Stewart and his team put out several issues of The Whole Earth Catalog, and then when it had run its course, they put out a final issue. It was the mid-1970s, and It was your age. On the back cover of their final issue was a photograph of an early morning country road, the kind you might find your self hitch hiking on If you were so adventurous. Be neath it were the words: “Stay Hungry. Stay Foolish. “It was their farewell message as they signed off. Stay Hungry. Stay Foolish . And I have always wished that for myself. And now, as you graduate to begin a new, I wish that for you. Stay Hungry. Stay Foolish. Thank you all very much.
(스튜어트와 그의 팀은 이 책을 여러 번 개정했고 결국 때가 되어 최종판을 내놓았습니다. 그것이 1970년대 중반, 제가 지금 여러분의 나이 때였습니다.
그 최종판의 뒤표지에는 이른 아침 시골길을 찍은 사진이 있었습니다. 모험심으로 지나가는 자동차를 얻어 타고 가게 되는 그런 시골길 말입니다. 그 사진 아래에는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Stay Hungry. Stay Foolish.”(늘 허기와 어리석음을 지녀라) 이것은 그들의 작별 메시지였습니다. Stay Hungry. Stay Foolish. 저는 제 자신이 늘 이렇기를 소망해 왔습니다. 여러분이 새로운 출발을 위해 졸업하는 지금, 여러분들도 계속 그러하기를 바랍니다. Stay Hungry. Stay Foolish.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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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오 / LAUSD 교장, 교육학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