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진 흥겨운 축제 한마당
▶ 본보, 한국 문화 및 먹거리 알리기 앞장서
미 주류사회에 아시안 커뮤니티를 알리고 또한 아시안 이민자들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상호 인식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샌프란시스코 아시안 문화유산 거리축제가 본보의 한국 문화 및 먹거리 홍보에서부터 B형 간염 무료검사, 예술작품 전시회, 민속무용, 전통요리 시연, 밴드공연, 킥복싱 대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중몰이’에 성공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거리축제는 15일(토) SF시청 인근 리틀 사이공 디스트릭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무료 B형 간염 검사는 아시안 위크, 스탠포드대 아시안 간센터, SF공공보건국과 공동으로 진행한 것으로 보균자 4명중 1명이 간암과 간경화 등으로 발전해 사망하는 치명적인 질병인 B형 간염 예방을 위한 것이었다. 한인을 포함한 미국내 아시안들은 10명중 1명 꼴로 감염되어 있으나 B형 간염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감염자의 절반 이상이 자신의 보균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는 것이 큰 문제점으로 이번 거리축제를 통해 무료검사가 제공됐다.
또한 본보 부스에서는 이민규 사업국장 이하 직원들이 500여권의 한국 전통문화 및 먹거리를 소개하는 책자를 한국 관광공사를 통해 전달받아 이날 행사를 찾은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했다.
약 10만명의 인파가 몰린 이번 거리축제에는 80여개 아시안 단체의 홍보부수가 마련됐으며 미 주류사회에 아시안 커뮤니티를 알리는 장으로 성황을 이뤘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사진설명: 제6회 아시안 문화유산 거리축제가 열린 SF리틀 사이공 디스트릭에 몰린 인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