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지역 한인회장들이 알찬 정보교류와 함께 끈끈한 유대강화를 유지하기 위한 분기별 정기모임을 갖기로 했다.
북가주 4개지역 한인회장(김상언 SF한인회장, 김호빈 SV한인회장, 조현포 새크라멘트 한인회장, 문순찬 몬트레이 한인회장)들은 이같은 합의를 바탕으로 우선 오는 6월말 김상언 회장의 초청으로 샌프란시스코지역에서 1박2일 모임을 갖기로 결정했다.
지난 12일 샌프란시스코 AT&T구장에서 SF자이언츠가 개최한 ‘한국 문화유산의 밤’행사가 끝난 후 함께 한 자리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은 것.
이날 자리에서는 최근 무투표 당선으로 재선에 성공한 조현포 회장과 문순찬 회장에 대한 축하와 덕담이 이어진데 이어 한인들의 힘을 함께 모아야 된다는 의미로 이같은 의견이 제시된 것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한인회장은 "참정권 문제도 있으며 북가주 지역을 함께 아우를 수 있는 여러가지 한인커뮤니티의 힘을 합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밝힌 뒤 "각 지역마다 돌아가면서 한번씩 자리를 마련키로 했다"고 전했다.
또다른 회장도 "북가주지역 한인회장이 한자리에 모이기가 쉽지 않은데 자리를 함께 하며 좋은 얘기들을 나누었다"면서 "앞으로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북가주지역 한인사회가 하나로 단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된 듯하다"면서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한편 4개지역 한인회장들이 갖기로 한 이같은 정기모임은 북가주지역 한인커뮤니티의 힘을 하나로 합치고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 기자>khle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