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 잡지 못한 주 검찰총장 후보
2010-05-11 (화) 12:00:00
피선직인 가주 검찰총장의 유력후보인 카말라 헤리스 SF시 검사가 위기에 처했다.
최근 시경찰 증거분석실 부실 운영으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가운데 , 헤리스 검사가 가주의 10대 도시 시검사 중 피의자를 기소한 뒤 성공적으로 유죄판결을 기록하는 ‘유죄판결율’(conviction rate)이 최저인 것으로 밝혀졌다.
민주당 프라이메리(경선)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헤리스 주 검찰총장 후보는 지금까지 선거유세에서 샌프란시스코시검사로 있으면서 높은 유죄판결율을 기록했다고 자랑해 왔다.
하지만 SF위클리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살인죄 기소의 경우 2009년초부터 현재까지 불과 55%의 유죄판결율만 이끌어냈으며 올해 1분기 살인을 포함한 모든 중죄(felony)의 경우 53%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범죄 용의자를 기소되고도 47%를 무죄판결로 끝낸 셈이다. 주 전체 시검의 평균 유죄판결율은 83%이다.
<서반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