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신호 감시 카메라 가동
2010-05-05 (수)
뉴폿 뉴스 지역 제퍼슨 애비뉴와 머큐리 블러바드 교차로에 정지신호 위반 감시카메라가 설치됐다.
빨간 불 정지신호를 위반하는 차량의 사진을 찍어 벌금을 내게 하는 포토세이프 프로그램은 5월 15일부터 시행된다. 처음 30일 기간 동안은 위반차량에 대하여 1차 경고를 주며 이후부터는 50달러의 벌금을 내야 한다. 다만 운전기록이나 보험회사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머큐리와 제퍼슨 애비뉴 이외에도 제퍼슨 애비뉴와 오이스터 포이트의 교차로, 제퍼슨 애비뉴와 덴비 로드 교차로의 정지신호 위반차량 적발카메라 신설 건도 버지니아 교통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햄튼로드 지역에서 빨간불 정지신호 위반 적발카메라를 설치, 이미 시행하고 있는 곳은 버지니아 비치 시로 주요 교차로에 13개의 카메라를 설치해 정지신호위반 차량을 단속하고 있다. 정지신호 카메라 시행 이후 버지니아 비치시에서 위반차량이 50-70% 가량 줄어들었다고 경찰 당국 관계자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