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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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페스티벌 성황

2010-05-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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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등 6개국 500명 참가 민속의상, 태권도 시범 등 펼쳐

‘햄튼로드 아시안 페스티벌’이 지난 1일 낮 12시부터 5시까지 체사픽 센트럴 도서관에서 아시아 6개국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타이드워터 한인회(회장 이효열)가 한인 대표로 참가했으며 금년 주최국인 인도를 비롯해 한국, 중국(대만은 별도 참가), 타일랜드, 필리핀, 베트남 등 6개국이 참가했다.
행사에서는 각국 참가자들의 민속의상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체사픽 센트럴 도서관 내부에 각국 음식 및 민속품을 전시, 판매했다. 한국은 버지니아 비치 채스 태권도(관장 채만복) 시범단의 품새와 격파시범이 있었으며 페닌슐라 사물놀이 팀이 공연을 펼쳤다.
퍼레이드에는 타이드워터 한국학교(교장 유희동) 학생 30여명과 교사들이 참가했으며, 한국음식 판매는 버지니아비치 아사히 식당과 ODU 한인 청년회가 맡았다.
이번 행사는 매년 노폭 맥아더 장군 기념관에서 개최돼 왔으나 장소가 바뀌어 열렸으며 내년 아시안 페스티벌 주최국으로 한국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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