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사 구원의 뜻 받들자”
2010-04-26 (월) 12:00:00
원불교 시카고교당, 95주년 대각개교절 기념식
원불교의 최대 경축일이자 소태산 대종사가 깨달음을 얻어 원불교가 열린 날을 기념하는 대각개교절 95주년 기념식이 성황리에 봉행됐다.
이날 원불교 시카고 교당(교무 심홍제)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원불교 교도 70여명이 참석,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의 탄생 및 대각과 원불교의 개교, 공동 생일을 축하하고 기념했다. 김덕호 부교무의 사회로 시작된 1부 경축식 행사는 김양수 법사의 봉축사와 경축기원, 교가와 더불어 김송기 법사의 경축사와 심홍제 교무의 법어 봉독 및 심상원 교무가 설법을 전하는 순서로 구성됐다.
심홍제 교무는 “원불교의 근본 사상인 은혜를 근간으로 생활속에서 마음을 수양하고 더 밝은 세계를 만들어 나아가야 할 것”이라며 “대종사께서 대각하신 혜명의 등불을 거듭 밝히고 일체생령을 구원할 거룩한 뜻을 받아 들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각개교절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에서 방문한 심상원 교무는 설법을 통해 대각개교절의 의의를 설명하면서 “일체생령이 대불은을 입는 대선경, 대낙원이 되도록 교도들 각자가 하나 되고 마음을 닦아 화합을 이루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2부 축하 행사에서는 시카고 교당 원로 교도들의 회고 다큐멘터리 상영과 본토인 교도들의 태극권 시범 및 원불교 사물놀이팀 동남풍의 사물놀이 공연, 각 단별 성가 발표회가 이어졌다. <김용환 기자>
사진: 원불교 대각개교절 기념식 행사에서 평타원 심상원 교무가 설법을 하고 있다.